▲ 삼성E&A가 임직원 가족초청행사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 삼성E&A >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E&A가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삼성E&A는 지난 20일과 27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GEC 가족초청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임직원 200명의 가족 700여명은 회사를 방문해 부모와 자녀가 근무하는 곳곳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로비 디스플레이에 마련된 임직원의 가족사진과 환영 메시지가 가족을 맞이하면서 시작됐다.
임직원과 가족은 이어 산책로와 옥상정원 등 사옥 내 곳곳을 둘러보며 스탬프 릴레이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개인별 업무 공간을 찾아 가족들에게 회사와 본인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옥 내 안전체험관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체험관은 심폐소생술과 비상대피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삼성E&A는 회사와 가정의 조화와 균형, 가족 친화 경영 등을 위해 2023년부터 가족초청행사를 열고 있다.
삼성E&A 관계자는 “가족이 임직원의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임직원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