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추석을 맞이해 정산 대금을 미리 지급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6일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 BGF리테일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게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
지급 대상은 CU와 상품과 물류 등을 거래하는 100여 개의 업체다.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집행을 돕기 위해 정산금을 최대 17일 가량 앞당겼다.
BGF리테일은 2013년부터 현금 수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을 사전에 지급하고 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상생협력펀드 기금 조성 △협력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우수 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중소기업 상품 동반성장몰 도입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리테일은 실효성 있는 각종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위한 지원 제도와 투자를 강화해 상생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