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에이피알 2025 한국IR대상서 대상 수상, "주주 친화 정책 이어갈 것"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9-26 11:1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피알 2025 한국IR대상서 대상 수상, "주주 친화 정책 이어갈 것"
▲ 2025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김기경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왼쪽)과 신재하 에이피알 CFO 겸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이피알>
[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이 상장 이후 기업설명(IR)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에이피알은 26일 여의도 KRX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IR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한국IR대상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매년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IR활동을 통해 주주 중심 경영을 실천한 기업을 평가한다. 수상 기업은 기관투자자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2024년 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명확한 주주환원 정책과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이어왔다. 

2024년 3분기부터는 신재하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사장이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콘퍼런스콜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업탐방,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IR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2024년 5월 대표이사 및 경영진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6월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 2025년 1월에는 6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하고 2월 300억 원 규모 추가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7월에는 매년 연결기준 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2025년 7월에는 1343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으며 8월에는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소각했다.

신재하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주주들의 성원과 시장의 신뢰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이어가며 장기적인 기업 가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26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검찰청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두산 지주사 지위 반납, 공정거래법 '자회사 지분가치 50%' 요건 불충족
이해진의 복귀 반 년만 승부수, 두나무 인수로 네이버 금융 퍼즐 완성하나
코스피 '미국 금리인하 기대 약화'에 3380선 급락, 원/달러 환율 1412.4원 급등
"AI 열풍이 미국 재생에너지 발전 주도" 전망, 트럼프 정책 불이익 영향 만회
HD현대 해외 조선사업 투자법인 HD현대아시아홀딩스 설립, 7770억 출자
[현장] 금융노조 끝내 '주 4.5일제' 총파업 돌입, "장시간 노동으로는 행복할 수 ..
[이주의 ETF] 한화운용 'PLUS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생산기업' 12%대로 상승률 ..
국민연금 '국장 투자' 딜레마, '비중 축소' 계획 대통령 해외 세일즈에 누 될까 눈치
금융당국 개편 원점 복귀에 더 단단해진 금감원, 이찬진 소비자보호 목소리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