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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협력사 보안솔루션 구축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9-26 10: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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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기술보호가 필요한 협력사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마련했다.

LG화학은 협력사의 기술과 데이터를 보호할 목적에서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LG화학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협력사 보안솔루션 구축
▲ LG화학이 협력사의 기술과 데이터를 보호할 목적에서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협력사의 기술 유출과 위·변조를 예방하고 중요 데이터 복구 시스템과 지식재산 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LG화학과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술보호가 필요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종합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LG화학은 양극재 건조설비 공급 업체인 우리이엠아이에 보안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보안솔루션 구축과 제3자가 보관·인증하는 기술지킴서비스를 지원한다.

펌프 제작 전문 업체인 동양화공기계에는 기술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과 기술지킴서비스를 제공한다.

LG화학은 협력사들의 보안 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고윤주 LG화학 CSSO 전무는 “LG화학은 협력사들이 데이터와 기술보호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이뤄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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