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김용민 '조희대 청문회 급발진' 지적에 반박, "한가한 상황인식 아쉬워"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9-26 09:3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용민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추진을 비판한 김영진 민주당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같은 당 김영진 의원이 국회 법사위의 조희대 청문회 의결을 ‘급발진’이라 표현한 것을 두고 “급하게 했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급발진’이 아니라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는 게 ‘한가한 상황인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용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6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희대</a> 청문회 급발진' 지적에 반박, "한가한 상황인식 아쉬워"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김용민 페이스북>

김 의원은 이어 “국민들은 조희대 대법원의 행태에 대해서 상당히 분노했고 또 지금 지귀연 재판부에 대해서 윤석열 내란 재판이 잘못되는 것 아니냐라는 불안감이 굉장히 커졌다”며 “그런 국민들의 분노나 상황 인식에 대해서 다르게 보고 있다는 것이 좀 아쉽다”고 강조했다.

국회 법사위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를 추진해 왔던 과정을 짚으며 갑작스런 결정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저희가 청문회를 갑자기 하는 건 아니고 조 대법원장이 안 나오긴 했지만 지난 5월14일 청문회를 한 번 했다”며 “그래서 2차 청문회라고 보시면 되고 이번에는  국민적인 분위기나 분노 이런 것들이 출석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이 지도부와 소통 없이 조희대 청문회를 의결했다는 지적에 관해서는 이전부터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며 법사위의 자체적 결정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김 의원은 “국정조사나 청문회에 대해서는 지도부와는 공감대는 이미 형성돼 있는 상태였다”며 “법사위가 9월30일에 청문회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법사위 현장에서 결정된 일이라서 충분하게 사전에 상의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법사위의 자율성 관점에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을 때에는 고발이나 대법원 현장검증 등 여러 후속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만약에 (조 대법원장이 청문회에) 안 나온다고 하면 저희가 다시 증인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고 한편으로는 불출석에 대한 고발 조치도 할 수 있다”며 “그리고 또 하나 고려하고 있는 것은 대법원에 현장 검증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법에 따라 국회가 현장 검증을 갈 수 있다”며 “지난번에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 갔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현장 검증을 나가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