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2025-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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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케미칼이 추석을 앞두고 발달장애인들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SK케미칼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족 봉사활동 ‘우리끼리 추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SK케미칼이 추석을 앞두고 발달장애인들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SK케미칼 >
봉사활동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장애와 관련된 이해와 공감을 구성원 가족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되새길 목적에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SK케미칼 구성원과 가족, 수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 모두 50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송편 만들기 △떡매치기 △점자 키링 제작 △중고마켓 △팝아트 등 8개의 체험 부스 마련됐으며 사방치기, 투호, 제기차기 같은 전통 놀이 체험도 진행됐다.
시각 장애 체험을 비롯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과 행복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속할 수 있는 실천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장애인 인식 개선을 비롯해 환경, 치매 등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