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10월19일 에버랜드에서 러닝 이벤트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참가자들이 ‘갤럭시워치8 시리즈’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의 로스트 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구성된 러닝 코스를 달리며, 갤럭시 워치의 여러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 오전10시부터 29일 오전10시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이면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추첨을 통해 10월1일 당첨자 30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순위 경쟁이 아닌 경험과 재미 중심의 ‘펀 런(Fun Run)’ 콘셉트로 기획됐다”며 “러닝 코스도 사파리와 발음이 비슷한 숫자면서 부담없이 달릴 수 있는 4.82km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통해서만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던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직접 달릴 수 있다. 갤럭시워치8 시리즈를 보유한 참가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한 여러 미션을 해결하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워치를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는 현장에서 갤럭시워치8 시리즈를 대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갤럭시워치에 최초로 탑재된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체험할 수 있다. 종료 지점인 장미원에서는 갤럭시워치8 시리즈의 ‘러링 레벨 테스트’와 ‘항산화 지수 측정’ 체험존도 운영된다.

갤럭시워치의 카메라 컨트롤러 기능을 활용해 러닝 기록이 포함된 대형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완주자 전원에게 갤럭시워치8 시리즈의 쿠션 디자인을 본뜬 기념 메달, 에버랜드 이용권, 기념 굿즈 등을 증정한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