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 연준 의장 증시 과열 경고' 뉴욕증시 M7 주가 다 하락, 아마존 3% 내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9-24 08:3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채 마감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아마존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3.04% 내린 220.7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준 의장 증시 과열 경고' 뉴욕증시 M7 주가 다 하락, 아마존 3% 내려
▲ 현지시간 23일 뉴욕증시에서 아마존 주가가 3% 하락했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1.01%)·메타(-1.28%)·알파벳(-0.34%)·애플(-0.64%)·엔비디아(-2.82%)·테슬라(-1.93%) 주가도 모두 내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날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주식시장 과열을 경고하자 투심이 일제히 얼어붙었다.

파월 의장은 “금융 시장 내에서 주식 등 많은 자산이 상당히 고평가되어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특정 자산이 아닌 금융시장 전반의 안정성을 추구한다”고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기준금리가 다소 긴축적인 상황에서 고용과 물가관리 목표가 충돌하고 있다고도 짚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단기적으로는 일자리를 축소할 것이라고도 우려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UN 총회 연설에서 러시아에 적대적인 발언을 했으며 UN의 전쟁 해결 능력도 강하게 비판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19%(88.76포인트) 내린 4만6292.78, 나스닥은 0.95%(215.51포인트) 하락한 2만2573.47, S&P500지수는 0.55%(36.83포인트) 낮아진 6656.92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자율주행 반도체도 중국 판매 리스크, BYD "자체 기술로 대안 확보"
키움증권 "카카오 카카오톡 서비스 개편, 자율형 에이전트로 진화"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손잡고 SMR 등 핵연료 시장 진출
메타 '인공지능 규제 반대' 슈퍼팩 출범, 미국 정치권에 로비 강화 적극적
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증설에 1천억 투자, 인도 공장 증설도 추진
현대차증권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내 유일한 ESS '수직계열화' 기업"
조국혁신당 이해민 "KT '초소형 기지국' 관리 구멍, 자동 차단 시스템조차 없었다"
HL디앤아이한라 신종자본증권 800억 발행, 신영증권 "재무관리 돋보여"
이재명 "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 'END'로 한반도 대결 종식", 유엔총회 연설
트럼프 정부 리튬 채굴업체 지분 확보도 노린다, LG엔솔 삼성SDI 수혜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