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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씨엘, 서울대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와 임상 연구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9-22 15: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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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씨엘, 서울대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와 임상 연구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 지씨씨엘이 서울대학교 신경-정신질환 유효성 평가센터와 임상 연구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업무 협약 체결식 후 기념 촬영 중인 천기정 CLEVERcns 센터장(좌측)과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우측). <지씨씨엘>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이하 CLEVERcns, 센터장 천기정)와 신경-정신질환 임상 연구 및 제약산업 발전의 기여를 위한 상호 협력의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 및 CLEVERcns 천기정 센터장을 포함하여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신경·정신질환 임상시험의 질적 수준 제고와 중추신경계(CNS) 분야 임상시험 검체분석 인프라 확충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뇌질환 분야의 전임상-임상 연계 강화 협력, △중추신경계(CNS) 질환 바이오마커 및 분석법 공동 개발,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상호 기술 및 학술 정보 교류, △‘CNS과제 전 주기 지원’ 공동 홍보 및 글로벌 진출 협력,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기타 상호 필요사항의 관심분야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산하의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인 CLEVERcns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의 시설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경·정신질환 분야의 신약 개발을 지원하고, 임상 자문 및 유효성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씨씨엘은 해당 분야에 필요한 전 범위 임상시험 검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CNS 질환 바이오마커 및 분석법 개발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씨씨엘은 이번 협약으로 CLEVERcns의 임상시험 네트워크와 결합해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연구 데이터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뇌질환 및 CNS 질환 연구의 전임상부터 임상까지 전 주기 지원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천기정 CLEVERcns 센터장은 “신경·정신질환 연구는 복합적이고 난이도가 높은 영역이지만, 고품질 임상시험 데이터 확보가 치료제 개발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자들은 글로벌 수준의 CNS 임상 연구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국내 CNS 연구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지씨씨엘은 CNS 연구 분야에서 최신 분석 플랫폼과 고품질 분석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임상시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CLEVERcns와의 전략적 협력은 CNS 연구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며, 지씨씨엘은 앞으로도 데이터 신뢰성과 분석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의 전 분야를 획득한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으로 임상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ddPCR 기기 도입 등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역 및 전 세계 파트너사들에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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