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3대 지수 금리인하 훈풍에 일제히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는 1% 넘게 하락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9-21 11:1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현지시각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2%(160.75포인트) 오른 2만2631.48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금리인하 훈풍에 일제히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는 1% 넘게 하락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현지시각 19일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내부 모습. <연합뉴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7%(172.85포인트) 상승한 4만6315.27에,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9%(32.40포인트) 높아진 6664.3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금리인하를 재개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앞서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뒤 첫 금리인하다.

주요 기술주 상승세도 지속됐다.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주가가 19일 주가가 3.20% 올랐고 테슬라(2.21%) 마이크로소프트(1.86%) 구글(1.07%) 엔비디아(0.24%) 아마존(0.11%) 등도 주가가 올랐다.

국제유가는 석유 과잉 공급 우려 등이 번지면서 하락했다.

19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0%(0.89달러) 내린 배럴당 62.6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1월 인도분 브렌드유는 1.1%(0.76달러) 하락한 배럴당 66.68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미국 정제유 재고가 400만 배럴 증가했다. 이는 8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과열 우려' 한화오션 7%대 하락, 코스닥 로보티즈 9%대 내려 
하나증권 "롯데웰푸드 4분기부터 기저 열차 탑승, 내년 실적 모멘텀 확대"
'과열 우려' 코스피 2%대 하락에도 4천선 지켜, 코스닥도 900선 방어
하나증권 "크래프톤 내년은 더욱 풍성해질 펍지, 그리고 인도"
온코닉테라퓨틱스 상장 1년 만에 흑자 결실, 제일약품 한상철 경영승계 굳히기
[5일 오!정말] 민주당 한민수 "대통령과 당대표 호흡은 A가 아니라 S급"
에쓰오일 정유 마진 회복세, '샤힌 프로젝트' 막바지 투자금 확보 숨통 트여
AI과열론에 코스피 일단 주춤, 증권가 '저점매수 적기' 분석으로 랠리 연장 베팅
업황 최악 맞은 철근 2위 동국제강 최삼영, 동남아 수출로 실적 반등 돌파구 모색
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엘앤에프 3분기 '턴어라운드'에도 성장성 물음표, ESS·원가경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