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삼성화재가 온라인 자동차보험에서 수익이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아 지난해 손해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자동차보험부문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낸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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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삼성화재는 지난해 손해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자동차보험부문에서 흑자로 전환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를 유지할 온라인 플랫폼과 가격경쟁력, 리스크관리 능력도 갖췄다”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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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삼성화재, 온라인판매 덕에 자동차보험도 흑자전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1/41275_57890_5033.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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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7890"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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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격 자율화가 이뤄진 2001년 이후 손해보험업계에서 자동차보험부문에서 흑자를 낸 손해보험회사는 없었다. 전국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데 필요한 고정비 부담이 큰 데다 시장점유율 경쟁 등에 영향을 받아 수익을 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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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삼성화재는 자동찹보험분야에서 2014년부터 손실규모를 줄여온 데 이어 지난해 9월 누적기준으로 순이익 1094억 원을 거둬 흑자로 돌아섰다. 4분기 실적이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전체로도 흑자를 낸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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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자동차보험부문에서 흑자로 전환할 수 있는 이유로 삼성화재만의 온라인사업모델이 꼽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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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2009년 다른 손해보험회사들보다 뒤늦게 온라인사업을 시작했지만 브랜드의 힘과 저렴한 보험료를 앞세워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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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2009년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3.8%였는데 지난해 9월 기준으로 28.8%까지 늘었다. 온라인 매출비중도 같은 기간에 1.8%에서 31.6%로 빠르게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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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온라인사업모델은 다른 손해보험사의 텔레마케팅형 직판 사업모델과 달랐다”며 “전화연결 없이 온라인만으로 이뤄지는 온라인 완결형 모델이기 때문에 텔레마케팅형 직판보다 상담원 인건비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파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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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온라인사업 매출 가운데 상담원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0.5% 수준으로 다른 손해보험사(3~7%)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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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올해 초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선제적으로 낮췄는데 이를 통해 점유율을 늘려 수익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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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원은 “자동차보험의 오프라인 보험요율은 오히려 올린만큼 온라인부문의 보험요율을 낮추더라도 오프라인 고객이 온라인으로 옮겨올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이익규모는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