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호텔신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 반납 결정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9-18 17:2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반납한다.

호텔신라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 반납 결정
▲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Q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고객군의 구매력 감소로 손실이 누적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원이 강제조정에 나섰지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호텔신라는 결국 사업에서 철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호텔신라가 2024년 해당 구역에서 낸 매출은 4292억7337만 원이다. 호텔신라는 2026년 3월17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권역 영업을 중단한다.

호텔신라는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박수현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돼 놓아, 발표 시점은 종합적 고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식음료 특집행사, 모든 지점서 최대 30% 할인
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편의점업계 최초
롯데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유지
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A' 획득, 3년 연속 최고등급
이재명 "열악한 여건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 경찰에 감사"
영풍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계약 무산돼도 합작법인이 지분 보유, 최종계약 전 지분 이..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수상, 새희망홀씨 초과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