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5-09-18 1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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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오위즈가 유통을 맡은 인디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초반 인기를 끌고 있다.
네오위즈는 18일 리자드스무디가 개발한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누적 판매량 30만 장을 넘었다고 밝혔다.
▲ 18일 네오위즈는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누적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
11일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된 지 7일 만에 거둔 성과다.
출시 직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4만 5천여 명을 넘어섰고 최고 인기 게임 순위 글로벌 4위, 국내 2위에 각각 올랐다. 또 글로벌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83점을 획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역동적인 로그라이트 액션과 MOBA 스타일의 전투를 결합한 PC 게임이다.
여행자 캐릭터 8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자 숙련도 시스템'과 전략적인 빌드업을 지원하는 '별자리 시스템'이 특징이며 이용자는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150종 이상의 '기억'과 '정수' 아이템을 조합해 매번 새로운 빌드를 만들며 깊이 있는 로그라이트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싱글플레이 및 최대 4명 협동플레이를 지원한다.
심은섭 리자드스무디 대표는 "저희가 늘 꿈꿔온 깊이 있는 로그라이트 액션을 함께 즐겨주시는 전 세계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파트너 네오위즈와 함께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