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특검, 최순실 불러 이재용 뇌물공여 관련 조사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1-20 16:2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영수 특별검사가 최순실씨를 다시 한번 소환해 조사한다. 최씨가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도 청구하기로 했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20일 오후 브리핑에서 “최씨가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 최순실 불러 이재용 뇌물공여 관련 조사  
▲ 최순실씨.
이 특검보는 “최씨는 뇌물수수 혐의의 공범으로 소환된다”면서 “액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당시 금액을 기초로 하며 전부가 될 수도 있고 일부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검은 이에 앞서 삼성그룹이 박 대통령과 최씨 측에 430여억 원 지원을 약속한 다음 250여억 원을 건넨 것으로 보고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최씨의 소환조사는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을 보완하는 성격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이 특검보는 취재진들이 “최씨를 소환조사하는 것이 뇌물수수자 조사 여부와 관련이 있느냐”고 묻자 “중요한 질문이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최씨 측으로부터 아직 출석 여부를 놓고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최씨가 이번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특검수사가 시작된 이후 지난해 12월24일에 한차례 나와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그 뒤에는 건강상의 이유나 ‘정신적 충격’,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출석이나 형사재판 준비 등을 핑계로 특검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8%, 격차 2%포인트 늘어
[전국지표조사] 차량 5부제 민간 확대 '찬성' 59% vs '반대' 36%, 20대는..
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신세계 협력사' 리플렉션AI 대규모 투자 유치, "엔비디아 중국과 대결에 핵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금융위 ESG공시 로드맵은 글로벌 흐름에 뒤떨어져, 개선 필요"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9%로 취임 이후 최고치, 모든 지역·연령서 '긍정' 우세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협업' 페르미 원전 미국 규제 개선에 수혜, 환경평가 간소화 추진
당정 31일 추경안 국회 제출하기로, 기름값 안정·취약층 지원 확대
스페이스X 상장 전부터 기업가치 고평가 우려, 일론 머스크 '팬덤'에 의존 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