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홈쇼핑 ‘VIP 컬처 클래스’ 현장 이미지. <현대홈쇼핑>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홈쇼핑이 VIP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용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현대홈쇼핑은 다양한 여가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VIP 컬처 클래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VIP 컬처 클래스는 현대홈쇼핑 고객 중 연간 결제금액 상위 3%인 VIP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계절 사케 시음회’ 클래스를 시작으로 ‘와이너리 투어’,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각 클래스는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참여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회차당 약 20명의 고객을 선정해 진행된다.
현대홈쇼핑은 VIP 컬처 클래스를 운영하며 이색적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해 VIP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컬처 클래스 외에도 VIP 전용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시크릿 쇼라’를 운영하는 등 현대홈쇼핑은 VIP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로열티와 신뢰도가 높은 VIP 고객에게 할인 등 단순한 혜택을 넘어서는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오프라인 클래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올해 참여 고객의 평가를 토대로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