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삼부토건 주가조작' 혐의 부회장 이기훈, 도주 55일 만에 목포서 붙잡혀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09-10 20:2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부토건 주가조작' 혐의 부회장 이기훈, 도주 55일 만에 목포서 붙잡혀
▲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으로 수사를 받다 도주한 지 55일 만에 검거됐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으로 수사를 받다가 도주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겸 웰바이오텍 회장)을 10일 검거했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오후 6시14분경 이 부회장을 체포영장에 의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이 8월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한 지 55일 만이다. 그는 차량으로 압송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된다. 

이 부회장은 2023년 5월부터 9월까지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가담해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자본시장법)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7월14일 이 부회장을 포함해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 조성옥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시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갈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 회장과 이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전 회장에 대해선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이 회장과 이 전 대표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고 조 회장은 추가 수사를 받고 있다. 

주가조작의 기획자이자 주범으로 지목된 이 부회장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여태 잠적해왔다. 그가 밀항을 시도한다는 정보도 나돌았다. 

특검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를 시도했고 이후 국가수사본부에 긴급 공개수배를 요청하기도 했다. 

특검팀은 체포된 이 부회장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체포된 피의자는 체포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석방해야 한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