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7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청래</a>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 도중 12·3 내란 당시 ‘정치인 수거 계획’이 담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 내용에 호응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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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7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청래</a> 민주당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노상원 수첩에 살 떨리고 송언석 패륜적 망언에 치떨린다”며 “국힘의 DNA인가, 사람이기를 포기한 송씨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갰다, 의원직부터 사퇴하라”고 적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노상원 수첩대로 됐으면" 국힘 송언석 발언 파문, 민주당 "의원직 사퇴하라""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10154900_1780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7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청래</a>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0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12.3 내란 당시 '정치인 수거 계획' 등이 담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내용대로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발언하는 장면에 언론에 포착됐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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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원내대표는 전날 정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7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청래</a>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하자 방청석에서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 건데”라고 말했다. 이는 한 언론사 동영상에 포착돼 공개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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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정보사령관이 작성했던 수첩에는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동조합,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 대상’으로 지칭하고 이들에 대한 수용‧처리 방법 등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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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당시 본회의 현장을 찍었던 미디어몽구의 영상을 올린 뒤 “이재명 대통령과 상대당 대표에 대해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막말을 한 사람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로 밝혀졌다”고 공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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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송 원내대표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며 격앙된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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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송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이 대통령과 정 대표에게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라”며 “민주당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와 의원직 제명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송 원내대표의 막말에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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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송언석 원내대표의 망언은 어쩌다 튀어나온 말실수가 아니라 실제로 내란이 성공하길 간절히 바랬던 본심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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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100일을 ‘퇴행’이라 규정하며 민주당의 독주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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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원내대표는 “지난 100일은 한마디로 혼용무도,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시간이었다”며 “여당 대표는 걸핏하면 해산을 운운하며 야당을 겁박하고 모독하는 반 지성의 언어폭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