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농협은행 기업용 자금관리서비스에 '대화형 AI' 탑재, 금융권 최초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09-10 10:4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을 갖춘 기업용 자금관리서비스를 재단장해 출시했다. 

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기업용 통합 자금관리서비스 ‘NH하나로브랜치’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행 기업용 자금관리서비스에 '대화형 AI' 탑재, 금융권 최초
▲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에이전트를 탑재한 기업용 자금관리서비스를 출시했다. < NH농협은행 >

이번 개선은 7월 웹케시와 맺은 ‘생성형 AI기반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하나로브랜치는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으로 기업의 자금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 기능으로 사용자는 음성이나 채팅창에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기업이 효율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이상거래 탐지 및 각종 자금보고서 자동 생성 등 생성형 AI기반의 고도화된 기능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처럼 농협은행은 AI에이전트를 기업뱅킹 등 기업금융 분야에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계획을 세웠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I기술을 접목했다”며 “끊임없는 디지털 혁신에 기반해 고객중심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동아에스티 도입 상품이 ETC 성장 견인, 주가 상당히 저평가"
"트럼프에 왕관 준 이재명 정부" 외신 주목, 무역협정 타결은 "예상 밖" 평가
'부산 미중 정상회담' 시작, 트럼프 "중국 쉽지 않은 상대" 시진핑 "양국 관계 관리..
[전국지표조사] 10·15 부동산대책 '효과 없을 것' 53%, 무주택자 1주택자 모두..
SK실트론 정광진 사장 임명, "웨이퍼, 반도체 소재 사업에 넓은 식견 갖춰"
[전국지표조사] 부동산 거래세 인하·보유세 인상, '찬성' 52% vs '반대' 36%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56%, 서울 긍정평가 54%로 2%p 상승
SK스퀘어 김정규 사장 임명, 해외 투자·사업개발 역량 갖춘 젊은 리더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39% 국힘 25%, 3주째 격차 조금씩 줄어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UAE 인공지능 기업과 맞손, '물리 지능' 구현 협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