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개' 일본 기업도 쓴다, 히타치 미국 공장 도입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9-09 10:3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개' 일본 기업도 쓴다, 히타치 미국 공장 도입
▲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 개 스팟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렉싱턴에 위치한 타이어 제조기업 미쉐린 공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그룹의 미국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일본 기업에도 제품을 공급한다. 

일본 히타치는 미국에 가동하는 철도차량 공장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투입한다. 

히타치는 9일 미국 메릴랜드주 헤이거스타운에 1억 달러(약 1386억 원)를 투자해 지은 철도차량 공장을 공식 가동했다고 밝혔다고 닛케이아시아가 전했다. 

히타치는 신규 공장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일명 ‘로봇 개’ 스팟(Spot)을 도입해 제품 품질 검사를 수행한다. 

스팟은 몸체에 장착한 카메라로 철도차량 표면 품질을 검사하고 시설 내부 환경을 촬영해 인공지능(AI)으로 안전 여부를 분석한다. 

닛케이아시아는 “히타치가 공장에 투자한 금액 가운데 30%는 디지털 기술에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스팟은 현대차그룹은 물론 다양한 외부 고객사가 설비 탐지와 경계 보안 등 업무에 도입했다. 

반도체 기업 인텔과 곡물 유통업체 카길, 타이어 기업 미쉐린 등도 스팟을 구매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들인 플로리다주의 별장 ‘마러라고’에서도 지난해 11월12일 스팟이 순찰하는 모습이 포착된 적이 있다. 

이 밖에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사람 팔을 닮은 물류용 로봇 ‘스트레치’와 인간형 2족보행 로봇(휴머노이드) ‘아틀라스’도 고객사나 현대차그룹 공장에 공급한다. 

닛케이아시아는 “헤이거스타운 공장은 월 20대의 철도차량을 생산할 능력을 갖췄다”며 “히타치의 북미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1천억에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