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손해보험이 ‘고객 중심’ 문화가 전체 임직원에 퍼지게끔 힘쓴다.
KB손해보험은 전체 임직원 대상 ‘고객중심 CS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정종필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이 ‘고객중심 CS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KB손해보험 > |
이번 ‘고객중심 CS 교육’은 내부 직원 사이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외부 고객과 공감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대면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고객중심 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등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다. KB손해보험은 이후 자회사 및 협력사까지 교육 대상자를 확대하려 한다.
앞서 KB손해보험은 3월 본사 및 수도권 근무 임원과 부서장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열어 고객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5월부터는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를 위한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KB손해보험은 9월 초 고객이 쉽고 명확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B손해보험 고객언어가이드’를 발간하는 등 전사적 고객중심 사고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고객중심 CS 교육으로 전사적 고객중심 사고 확산 및 소통과 협업 조직문화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임직원의 고객중심 마인드가 업무 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