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케이뱅크 임직원 대상 'AI 콘서트' 개최, 인공지능 업무혁신 사례 공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9-05 17:2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사례와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사내 행사를 열었다.

케이뱅크는 4일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내 축제 ‘AI C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케이뱅크 임직원 대상 'AI 콘서트' 개최, 인공지능 업무혁신 사례 공유
▲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4일 사내 인공지능 축제  ‘AI CON’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뱅크 인공지능 전략·혁신 전담팀이 회사의 인공지능 사업 비전과 계획 등을 소개했다. 

광고문구 사전심의 과정에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해 심사시간을 단축하고 마케팅 문구 작성, 아이콘 이미지 제작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콘텐츠 생산 효율을 높인 사례를 발표했다.

금융거래 목적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으로 심사의 정확성과 속도를 향상시킨 사례, 복잡한 행정문서 요약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업무부담을 줄인 사례 등도 공유했다. 

사례 공유와 더불어 직원들에게 △생성형·판별형 인공지능 △거대언어모델(LLM) △검색증강생성(RAG) 등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핵심 기술과 개념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인공지능은 직원의 업무방식을 바꾸고 고객에 새로운 금융경험을 선사하는 양방향 혁신의 도구”라며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디지털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앞세워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익 1조 복귀각,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남궁홍 그룹 신뢰 재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