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두산 두타면세점, 심야영업 매출 가파르게 늘어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1-18 19:0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이 운영하는 두타면세점의 심야영업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두타면세점은 18일 두타면세점의 심야영업매출이 최근 하루평균 전체매출의 38%를 넘었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심야영업의 매출비중이 25.3%를 차지한 데 비해 1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두산 두타면세점, 심야영업 매출 가파르게 늘어  
▲ 박서원 두산 전무.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심야영업전략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심야면세점이라는 차별화된 환경으로 관광객이나 직장인 등 고객이 밤 시간을 활용해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두타면세점은 심야에 더 활성화되는 동대문 상권의 특색을 살려 밤 9시 이후로 영업시간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두타면세점은 고객들이 심야쇼핑의 여유로움과 혜택을 인지하면서 만족도가 높아져 심야영업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두타면세점은 요일마다 제각각이던 운영마감시간을 심야쇼핑객의 편리를 위해 2016년 12월1일부터 모두 자정으로 통일했다. 

또 심야쇼핑 활성화를 위해 야간에 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10% 추가할인, 야식 바우처 증정, 교통비 지원 등 추가혜택을 제공했다.

심야시간대에 면세점을 방문하는 주요 고객층은 중국인 개별관광객과 낮에 쇼핑이 어려운 직장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