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통신분쟁조정위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 조정 불복, "추가 보상했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9-04 10:5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T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서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 건과 관련해 예약자에게 약속했던 사은품을 지급하라는 조정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3일까지였던 통신분쟁조정위의 회신 기간 안에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조정 결정을 자동으로 거부하게 됐다.
 
KT 통신분쟁조정위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 조정 불복, "추가 보상했다"
▲ 4일 KT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서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 건에 대해 예약자에게 약속했던 사은품을 지급하라고 조정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회사 측은 “통신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대해 신중히 검토했으며, 일반 예약자와 혜택 차액을 고려해 추가 보상한 점 등을 고려해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통신분쟁위는 8월21일 KT가 올해 1월23일~25일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를 운영하며 약속했던 상품권인 네이버페이 10만 원권 및 케이스티파이 상품권 5만원 권 또는 신세계상품권 10만 원권을 신청인에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KT는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를 운영하며 각종 사은품 제공 등 혜택을 내걸었으나,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 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가 누락됐다는 이유로 예약을 취소했다.

이후 KT는 사전예약을 취소 당한 이용자에 티빙 베이직과 밀리의 서재 12개월 무료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안심 어렵다, 반도체 등 품목관세 '올인' 가능성
삼성전자 '구글 반독점 소송'의 숨은 승자, 노태문 스마트폰 앱 기본탑재로 새 수익창출..
트럼프 '선박 탄소세'도 반대 노골화, 찬성 국가에 급기야 '관세 압박'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실적 상반기 이어 3분기도 '흐림', 내년은 폴더블 아이폰 기대감에 '쾌..
MG손보 사라지고 '예별손보' 출범, "내 계약 안전할까" 소비자 궁금증 커져
상반기 주요 제약사 R&D 투자 늘었다, 유독 대웅제약만 뒷걸음질한 이유
HD현대 모든 계열사 안전점검 실시, 향후 5년간 안전예산 3.5조 투입
기재부 차관 이형일 "3500억 달러 미국 투자, 국책금융기관서 프로젝트별 단계적 투입"
민주당 정청래 '최강욱 발언' 진상조사 지시, 조국혁신당 성비위 관련 "죽고 살 일인가"
GS건설 지속된 사망사고에 정부 칼날 앞에, 허윤홍 오너경영 2년 만에 안전경영 공염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