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게임문화축제 'GXG' 19일 성남서 열려, "세계적 게임문화축제 될 것"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9-02 16:5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게임문화축제 'GXG' 19일 성남서 열려, "세계적 게임문화축제 될 것"
▲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이 2일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올해로 3주년을 맞은 도심형 게임 페스티벌 ‘GXG 2025’가 오는 19일과 20일 성남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2일 게임문화재단은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에서 ‘GXG 2025’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환영사에서 “궁극적으로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와 같은 세계적인 게임 축제와 같이 글로벌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며 “성남이 게임산업의 메카를 넘어 세계적인 게임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GXG 2025는 오는 19~20일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 규모를 넘어 3만5천 명에서 4만 명 가까운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모두 다섯가지 테마로 크게 구성된다. △다양한 게임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 △게임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 ‘더 플레이’ △전 프로그램 ‘더 아트(THE ART)’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더 페스타’ △콘퍼런스 프로그램 ‘더 포커스’다.

행사인 첫날 19일에는 네오위즈 ‘P의 거짓’, 넥슨코리아 ‘메이플스토리’,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슈퍼셀 ‘브롤스타즈’, 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NHN ‘한게임포커’, 펄어비스 ‘검은사막’ 등이 7개 경연 주제와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브랜드 체험존에서는 글로벌 게임사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 체험존이 마련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게임문화축제 'GXG' 19일 성남서 열려, "세계적 게임문화축제 될 것"
▲ 사진은 GXG2025 메인무대 시안. <게임문화재단>
이양구 성남산업진흥원 부장은 “게임은 음악, 아트 등으로 구성된 종합예술”이라며 “지난해에는 사운드트랙을 론칭하면서 음악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게임을 구성하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폭넓게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에서 안전 관리와 시민 참여도 강조했다. 청소년·장애인·군 장병 등 소외계층을 초청하고, 코스프레 참가자들을 위한 전용 휴식 공간과 무대 등도 운영한다.

허석진 성남시 게임콘텐츠팀장은 “올해 GXG는 성남시 전역에서 열리는 ‘성남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며 “장기적으로는 부산 지스타와 같은 시민 참여형 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맘스터치 사모펀드에 인수되고 상장폐지 뒤 더 잘나가, 사모펀드 출신 김동전 리더십
교촌에프앤비 지분 승계 안갯속, 권원강 '경영과 소유 분리' '지분 매각' 예측 분분
더본코리아 창업공신이자 대학동기 강석원 각자대표 사임, 백종원 1인체제 약일까 독일까
[채널Who] LG에너지솔루션 K배터리 부활 선봉장 될까, 배터리 전문가 김동명 성장 ..
[씨저널] 삼성 창업주 이병철 맏아들 이맹희와 장손 이재현 CJ그룹 회장 가족과 혼맥
[씨저널] HMM 해운과 육상 시너지로 간다, 최원혁 CJ대한통운 LX판토스에서 단련된..
HMM 이사회 정부 영향력서 자유롭지 못한데, 최원혁 부산 이전 반발 줄이기 안간힘
HMM 왜 한진해운 출신 대표 나오지 않을까, LX판토스 출신 최원혁 주목받는 이유
'더 센 3대 특검법안'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 통과, 수사기간과 범위 늘리고 재판도 중계
현대차 노조 3일~5일 사흘간 부분 파업, 7년 연속 '무쟁의' 무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