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과 HJ중공업이 경기도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은 2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발주한 ‘광교 A17블록 및 교산 A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 동부건설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
이 사업은 경기도 광교 및 교산에 1323세대의 분양주택 및 임대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동부건설 낙찰금액은 2197억 원으로 이 사업 전체 계약금액 4307억 원에서 보유지분 51%에 해당한다. 2024년 HJ중공업 연결기준 매출의 13% 규모다.
이날 HJ중공업도 동일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HJ중공업 낙찰금액은 보유지분 19%에 해당하는 818억 원이다. 2024년 동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4% 규모다.
동부건설과 HJ중공업은 각각 “관련 내용은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본계약 체결 때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