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습김치'에 이어 '습파김치' 출시, "매운맛 트렌드 이어간다"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09-01 10:3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 트렌드’를 이어간다.

CJ제일제당은 1일 ‘습김치’에 이어 ‘습파김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습김치'에 이어 '습파김치' 출시, "매운맛 트렌드 이어간다"
▲ CJ제일제당이 매운 파김치인 '습파김치'를 출시했다. <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습파김치’는 파의 알싸한 맛에 매운 베트남 고춧가루와 국내산 청양 고춧가루의 배합으로 더욱 매운 맛을 낸다.

단순히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양념에 파의 풍미와 비비고 김치에 사용되는 액젓 4종이 어우러져 더 감칠맛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CJ제일제당은 말했다.

‘습파김치’ 출시와 더불어 ‘습김치’ 관련 디지털 마케팅 활동도 이어진다. 가수 ‘노라조’가 히트곡인 ‘슈퍼맨’을 편곡해 ‘습파김치’의 매운 맛을 표현한 ‘애습파’ 음원을 발매했다.

3~17일에는 ‘애습파 노래 부르며 습파김치 먹방’ 챌린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습파김치’를 먹고 매운 정도를 ‘습파’ 단어를 활용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멘트나 자막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햇반 한 박스를, 우수 참여자에게는 러쉬 스파이용권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은 “‘습 실비김치’에 이은 ‘습 실비파김치’의 출시,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과 입소문 등은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유통 채널 등 디지털 환경과 MZ세대에 맞춘 전략이 통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과 MZ세대 등 핵심 타깃층에 맞춘 제품 기획과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R&D 새 판 짠다, '갈등 끝 사퇴'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후임 주목
'다크앤다커 소송' 넥슨 2심도 일부 승소, 배상액은 57억으로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