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DB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올해 실적 증가 예상, 에스티젠바이오 증설 기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8-28 08:5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에스티젠바이오 등 자회사들의 안정적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를 통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5년 외형은 동아제약으로 수익성은 에스티젠바이오로 성장할 것”이라며 “에스티젠바이오가 하반기에도 상업화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DB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올해 실적 증가 예상, 에스티젠바이오 증설 기대"
▲ 동아쏘시오홀딩스(사진)가 올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구체적으로 에스티젠바이오는 올해 매출 1080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83.5%, 영업이익은 605.9% 늘어나는 것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인 ‘이뮬도사’가 미국 판매를 시작하면서 관련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말 에스티젠바이오의 증설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에 따른 신규 수주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이명선 연구원은 “에스티젠바이오가 올해 말부터 전체적 생산량 확대를 위해 500억 원 이상의 투자가 시작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신규 수주 계약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412억 원, 영업이익 105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28.5% 늘어나는 것이다.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롯데백화점 10월 황금 연휴에 중국 관광객 급증, 외국인 매출 40% 증가
경찰 캄보디아 내 한국인 관련 범죄 대응 강화, '코리아데스크' 설치 논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복구율 35.1%, 1등급은 75%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정상, 미국 고집 땐 단호한 상응 조치할 것"
한은 이창용, 미국 워싱턴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완성 기념 고객 감사행사, 최대 '연 7% 적금' 출시
트럼프 13일 이집트서 '가자지구 휴전' 정상회의 주재, 20개국 참여 예정
네이버 "치지직 골프 중계로 이용자층 확대, 골프 시청자 70%가 40대 이상"
LG그룹,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위해 계열사 총력 지원
쿠팡 13일까지 '와우세일페스타' 진행, 와우회원 대상 2만 개 상품 할인행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