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홈쇼핑, 자체 주방 브랜드 '블루쿠샤' 31일 요리 유튜브 생방송에서 공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8-26 10:0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자체 주방 브랜드를 내놓는다.

롯데홈쇼핑은 31일 요리 유튜브 채널 ‘영자씨의 부엌’에서 첫 자체 주방 브랜드 ‘블루쿠샤(BLUE KÜCHE)’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자체 주방 브랜드 '블루쿠샤' 31일 요리 유튜브 생방송에서 공개
▲ 롯데홈쇼핑은 31일 요리 유튜브 채널 ‘영자씨의 부엌’에서 첫 주방 자체 브랜드 ‘블루쿠샤(BLUE KÜCHE)’를 선보인다.

블루쿠샤는 ‘블루(Blue)’와 독일어로 주방을 뜻하는 ‘퀴셰(Küche)’의 합성어다. ‘프리미엄 소재로 건강한 주방 공간을 채운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최근 주방이 단순한 요리 공간을 넘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기성 브랜드와 차별화한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브랜드 콘셉트부터 제품 디자인, 해외 수입 등에 약 1년의 시간을 들여 블루쿠샤를 개발했다. 전업주부로 40년을 살아온 요리 유튜버 ‘영자씨’는 상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실제 사용해본 뒤 개선할 점을 의견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블루쿠샤를 △프리미엄 소재 △실용성 △신뢰도를 갖춘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에 유튜브로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은 상품을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이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의 하나다. 롯데홈쇼핑은 유튜브 공개를 시작으로 향후 공식 온라인몰과 이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 접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첫 상품인 ‘지브라티크 조리도구 세트’는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자라는 고급 원목 지브라티크 소재를 사용했다.도마 1종과 뒤집개, 주걱 등 조리도구 4개로 구성됐다.

론칭 방송은 31일 영자씨가 운영하는 충남 부여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자씨가 직접 만든 참기름을 증정한다. 

이상용 롯데홈쇼핑 브랜드개발랩(Lab)장은 “블루쿠샤는 롯데홈쇼핑이 처음 선보이는 주방 자체 브랜드로 믿을 수 있는 소재와 실용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객의 주방 생활을 더 건강하고 즐겁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향후 나이프, 밀폐용기 등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점점 쪼그라드는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이커머스 계열사 부진에 '백약이 무효'
GS리테일과 손잡은 쿠팡이츠, 지역 상권 위주에서 대형 유통 채널로 갈아타나
[오늘의 주목주] 트럼프 '조선' 강조에도 한화오션 6%대 하락, 코스닥 젬백스 6%대..
삼성전자 '갤럭시S25 FE' 세부정보 유출, '엑시노스2400' 탑재하나
트럼프 "디지털 규제 국가에 추가 관세 부과" 예고, 국내 IT업계 긴장 고조
비트코인 1억5555만 원대 하락, 전통적 약세장 '9월' 앞두고 분석가들 우려 표시
엔비디아 젠슨 황 "TSMC 주식 매수는 현명" 평가 뒤 증권가 반응 엇갈려
[26일 오!정말] 이재명 "피스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블룸버그 "올해 상반기 미국 재생에너지 투자 36% 감소, 트럼프 정책 영향"
테슬라 6천만 달러 합의 거절해 2억4300만 달러 배상 처지, 테슬라는 항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