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김건희 네 번째 조사에서도 진술 거부, 특검 이르면 29일 기소로 가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8-25 19:0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주가조작과 불법선거 개입 등의 의혹을 받는 김건희씨가 네 번째 특검 소환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했다. 특검은 김씨를 이르면 오는 29일 기소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상진 김건희 특검팀 특별검사보는 25일 서울 종로 KT광화문빌딩에서 기자들을 만나 “다음 조사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김씨 구속 기간) 시한이 이번주 일요일(오는 31일)이라 금요일(오는 29일) 정도로 기소 시점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건희 네 번째 조사에서도 진술 거부, 특검 이르면 29일 기소로 가닥
▲ 김건희씨가 지난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는 지난 12일 구속됐지만 특검팀이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 상태였다. 

현행법에 따라 구속기간 연장은 한 번 가능한 만큼 특검은 김씨 구속기간이 끝나기 전인 오는 29일 기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검은 이날 김씨와 함께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법조계에 따르며 김씨는 구속 뒤 실시된 이전 세 번의 조사처럼 이날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김씨에게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재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조동혁 한솔케미칼 보유지분 GS에 매각, 최대주주 국민연금으로
IBK투자 "흥국에프엔비 디저트 전문업체 인수 고려, 테일러팜스 상장 기대감"
소프트뱅크 쿠팡 주식 올해만 2조3천억어치 매각, 지분율 17%대로
한화투자 "엠앤씨솔루션 간접 및 직수출 늘어나는 구간, 수요 대응에 빨라"
하나증권 "피에이치에이 미국 공장 2030년까지 성장, 인도 공장도 곧 완공"
iM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대형 원전 수주 우호적 환경, 미국 진출 가속화"
iM증권 "한진 택배 및 미주 역직구 수요 증가, 운영원가 절감해 수익성 개선"
한화투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배당 확대 긍정적, 한온시스템 유상증자 참여로 차입 우려"
김건희 네 번째 조사에서도 진술 거부, 특검 이르면 29일 기소로 가닥
미래에셋증권 "대우건설 체코 원전 진행 과정서 주가 변동성 확대 예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