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스퀘어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자회사 가치 상승과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반영해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 SK스퀘어 주가가 25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
25일 오전 10시6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K스퀘어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6.80%(9200원) 뛴 14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3.77%(5100원) 높아진 14만3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4만6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스퀘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6만5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안 연구원은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에 따라 SK스퀘어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며 “SK스퀘어의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은 또 다른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스퀘어는 2024년 11월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자사주 2천억 원 규모 매입과 소각을 진행했다. 올해도 추가로 자사주 1천억 원 규모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