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hc, '콰삭킹' 출시 5개월여 만에 300만 마리 판매 돌파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8-25 09:2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2월28일 정식 출시한 ‘콰삭킹’이 8월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콰삭킹’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개 판매를 기록한 이후에도 판매 속도가 오히려 가팔라지며, 단발성 반짝 인기를 넘어 장기 흥행 궤도에 본격적으로 올라선 형상이다.
 
bhc, '콰삭킹' 출시 5개월여 만에 300만 마리 판매 돌파
▲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2월28일 정식 출시한 ‘콰삭킹’이 8월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마리를 돌파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이는 일반적으로 신제품이 출시 초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뒤 점차 감소하는 일반적인 흐름과는 다른 성장세다. 

특히, 지난 7월 출시된 ‘콰삭톡’과의 시너지도 뚜렷하다. 두 제품을 합친 매출 점유율은 15%를 넘어섰으며, bhc는 ‘뿌링클’, ‘맛초킹’과 함께 ‘콰삭킹’이 안정적으로 주력 제품군에 합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콰삭킹’은 bhc의 독보적인 튀김 기술을 기반으로, 쌀·감자·옥수수로 만든 세 가지 크럼블을 슈레드 형태로 가공해 입힌 바삭한 튀김옷이 특징이며, 매콤한 스윗 하바네로 소스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식감·풍미를 모두 만족시키며, 출시 직후부터 “먹을 때 소리부터 바삭하다”, “눅눅해지기 쉬운 여름철에도 여전히 바삭하다” 등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bhc는 이번 300만 마리 돌파가 단순한 신제품 효과가 아닌, 출시 두 달간의 성과를 뛰어넘는 판매 추이를 유지한 결과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여름철 신메뉴 출시 효과와 더불어, 기존 고객의 재주문과 신규 고객 유입이 모두 견조하게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bhc 관계자는 “‘콰삭킹’은 바삭한 식감과 깊은 풍미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기존 주력 메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테디셀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정조준한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동국제약 권기범 장남 권병훈, 본사 재무기획실과 뷰티 계열사서 경영수업 받는 까닭
동국제약 헬스케어 키워 매출 1조 바라보는 송준호, '장수 CEO' 오흥주 뒤 밟을까
동국제약 제약과 뷰티 경계 허물며 도약 발판 다졌다, 권기범 '온고지신' 경영철학
[씨저널] 한국GM 노랑봉투법안 들어 정부 지원 압박하나, 헥터 비자레알 "본사에서 한..
조동혁 한솔케미칼 보유지분 GS에 매각, 최대주주 국민연금으로
IBK투자 "흥국에프엔비 디저트 전문업체 인수 고려, 테일러팜스 상장 기대감"
소프트뱅크 쿠팡 주식 올해만 2조3천억어치 매각, 지분율 17%대로
한화투자 "엠앤씨솔루션 간접 및 직수출 늘어나는 구간, 수요 대응에 빨라"
하나증권 "피에이치에이 미국 공장 2030년까지 성장, 인도 공장도 곧 완공"
iM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대형 원전 수주 우호적 환경, 미국 진출 가속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