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 16%대 올라 상승률 1위, 중국 증시 강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8-22 16:3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 16%대 올라 상승률 1위, 중국 증시 강세
▲ 8월18~22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상승률 상위 5개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8월18~22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이 16.1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SOL 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는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거래소 과학창업판 시장 시가총액 상위 50종목으로 구성한 STAR50 지수를 비교지수로 추종한다.

이 ETF는 중국의 경기, 정책에 따른 육성산업 테마를 선정해 균형있는 투자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중국 SMIC, 몬타지테크놀로지, 캠브리콘테크놀로지, 하이곤정보기술 등 반도체, 인공지능분야 기업들을 담고 있다.

최근 중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상하이거래소 과창판 STAR50 지수는 이번 주 13.26% 올랐다.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응용 단계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안공지능+ 이니셔티브’ 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이번 주 상승률 상위권은 중국 과창판 지수 추종 ETF가 싹쓸이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과 삼성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은 각각 14.42%, 13.75% 올라 상승률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차이나과창판STAR50’은 11.78%, ‘TIGER 차이나반도체FACESET’는 11.67% 올랐다.

이밖에도 ‘KODEX 차이나심천ChiNext(합성)’(8.29%), ‘PLUS 심천차이넥스트(합성)’(7.90%)이 10위권에 들었다.

이번 주 국내 ETF시장에는 모두 5개 종목이 신규 상장했다.

신한자산운용이 ‘SOL 한국원자력MR’과 ‘SOL 27-12 회사채(AA-이상)액티브’를 선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원자력’,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10년국채액티브(H)’를 상장했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을 내놓았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우리은행서 24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대출기업 기계담보 무단 매각
신용평가 3사, 6천억 회사채 발행 앞둔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 'AA' 유지
아워홈 전 부회장 구본성, '횡령·배임' 2심서 징역 3년·집행유예 4년 선고받아
'156명 탑승' 진에어 여객기, 나트랑으로 운항 도중 조류 충돌로 회항
국힘 당대표 선거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 최고위원 5명 중 3명 '반탄파'
국힘 '당 쇄신' 아닌 '탄핵 반대' 선택, 이제 남은 선택지는 '매운맛'과 '마라맛'
GS건설 GS이니마 1조6700억 받고 매각,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코스피 3160선 상승 마감, 외인·기관 매수세에 이틀 연속 올라
경제부총리 구윤철 경제성장전략 발표, AI 대전환·초혁신경제 '30대 선도 프로젝트' 선정
엔비디아 중국 AI 반도체 수출 성과 불투명, "주가에 리스크 반영 덜 됐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