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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활용도 만점, 하반기 턴어라운드 가능성 고조"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8-22 13: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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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메카코리아는 하반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고조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2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 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R) 12배로 부담 없다. 직전거래일 21일 기준 주가는 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증권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활용도 만점, 하반기 턴어라운드 가능성 고조"
▲ 코스메카코리아의 2026년 매출액은 6216억 원, 영업이익은 841억 원으로 추정된다. <코스메카코리아>

투자자들의 관심은 하반기 전망에 집중됐다. 화장품 호황에도 불구하고 코스메카코리아 실적이 1분기 부진, 2분기 턴어라운드로 방향성이 갈렸던만큼 하반기 턴어라운드 지속 여부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이에 사측은 연초 목표와 시장 기대치에 충분히 부합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그간 실적 부진 원인이었던 주력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리오더 재개되기 시작한 2분기 기준으로 주력 고객사 비중은 한국 10% 이상, 미국 30% 이상으로 확대됐다. 주력 고객사향 하반기 리오더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대량 발주에 비롯한 수익성 개선도 동반하여 기대되는 상황이다.

턴어라운드의 중심은 잉글우드랩이다. 잉글우드랩코리아 주력 고객사는 미국 오프라인 침투를 통해 꾸준히 성장 중이다. 2021년 울타뷰티 진입 이후로 코스메카코리아향 오더가 대폭 확대됐으며, 올해 타켓에 신규 진입하여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리드타임이 긴 미국 고객사 특성상 재고조정이 반복될 수 있지만, 추세 성장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하반기는 리오더와 채널 확장이 맞물려 강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부진했던 잉글우드랩토토와도 2026년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 토토와는 한국 대비 생산 효율이 낮아 그간 단가가 중요한 인디 고객사향 영업이 저조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자동화 설비에 투자 중이며, 캐나다/멕시코 등 인근 지역에서 생산하던 브랜드들의 미국 내 생산 수요가 유입되어 토토와의 생산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배송이 연구원은 “사측은 이르면 2026년 상반기 해당 수요가 실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공개매수를 통해 잉글우드랩 지분을 지난 분기 50%까지 확대했다. 참고로 코스피 이전 상장도 지난 6월 심사 청구하여 원활히 진행 중이다.

배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 주가는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뛰어넘는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업종 투자심리 악화로 인해 움직임이 없었다”며 “마진 레버리지 극대화할 수 있는 믹스를 확보했으며, 잉글우드랩의 구조적인 개선이 예상되는 바, 하반이 이후로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3% 늘어난 5680억 원, 영업이익은 21.6% 증가한 734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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