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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하향, 한온시스템 유상증자 참여 가능성"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8-22 0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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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무형자산 비중 증가에 따른 적정가치 배수(밸류에이션) 부담과 한온시스템에 대한 유상증자 가능성으로 주가 상승 동력이 분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올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하향, 한온시스템 유상증자 참여 가능성"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무형자산 비중 증가에 따른 적정가치 배수(밸류에이션) 부담과 한온시스템에 대한 유상증자 가능성으로 주가 상승 동력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목표주가도 낮아졌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한국타이어>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한국타이어 목표주가를 기존 4만6천 원에서 4만2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HOLD)을 유지했다.

21일 한국타이어 주가는 4만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개발비 자산화율 증가 등 주가 상승을 위해 필요한 조건들이 추가되고 있어 주가 반등 시점에 대한 중장기 시각이 필요하다”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미국 수출로 인한 관세 영향은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분석됐다. 15%로 낮아진 관세 적용이 늦어지고 있어 3분기에는 대부분의 선적 물량이 관세 25%를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3분기 관세 비용은 800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온시스템은 9월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 유상증자가 진행된다면 한국타이어도 책임경영 측면에서 지분율만큼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유 연구원은 “무형자산 비중 증가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한온시스템에 대한 유상증자 가능성으로 하반기 실적 호조 모멘텀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하반기 타이어 업황 개선 흐름이 뚜렷함에도 한국타이어 무형자산 이슈가 이를 상쇄시키고 있어 아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8148억 억 원, 영업이익 1조544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2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4% 줄어드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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