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K팝 걸그룹 ‘케플러’와 팝업 행사를 연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22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운영사 한터글로벌과 체결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케플러와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븐일레븐이 케플러와 팝업을 열고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
케플러는 2021년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데뷔했다. 지난해 미니 앨범 6집 ‘티피탭’으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
서울 동대문던던점과 종로재동점에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운영하고 앨범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주문 후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픽업할 수 있다.
이번 달 말까지 앨범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미공개 랜덤 포토카드 1장이 제공된다. 오프라인 구매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6명에게는 사인 폴라로이드가 증정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사인 앨범도 제공한다.
23일부터 ‘케플러 버블껌 기획팩’ 3만 개를 한정 판매한다. 케플러의 상징 색을 활용한 가죽 파우치에 튜브형 풍선껌과 랜덤 포토카드 1장이 포함됐다.
최용훈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상품기획자(MD)는 “파트너사와 협업해 K팝 아티스트 팝업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며 “세븐일레븐이 K팝 문화 플랫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