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SI사업 5천억에 매각, 전장·오디오 사업에 집중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8-22 09:1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시스템통합(SI) 사업을 매각하고 전장·오디오 사업에 집중한다.

하만은 21일 SI사업을 담당하는 DTS사업부를 인도의 IT 기업 '위프로(Wipro)'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SI사업 5천억에 매각, 전장·오디오 사업에 집중
▲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21일 시스템통합(SI) 사업을 담당하는 DTS사업부를 인도의 IT 기업 '위프로(Wipro)'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만>

이번 계약에 따라 하만은 DTS사업부 소속 인력 5600여명을 위프로에 이관한다. 인수 절차는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만은 매각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약 3억7500만 달러(약 5200억 원)의 몸값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만은 핵심 사업인 전장과 오디오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비주력 사업인 DTS사업부를 매각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만은 올해 5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바워스앤윌킨스(B&W)와 함께 데논, 마란츠 등을 인수했으며 2023년 11월에는 음악 재생 플랫폼 룬을 매입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강세장 종료' 관측에 무게 실려
외신 "엔비디아, 삼성에 중국 판매용 H20 부품 생산 중단 통보"
미국 씽크탱크 "한미 정상회담은 이재명 정부 시험대, 투자 확대 요구 가능성"
흥국증권 "웅진씽크빅 3분기부터 실적 정상화 가능, 개선의 돌파구 찾아라"
글로벌 리튬 가격 상승세 지속 불투명, 조사기관 "중국의 채굴 중단은 일시적"
이재명 "내년도 R&D 예산 35.3조로 역대 최대 규모 편성"
트럼프 '지분 확보' 압박 삼성전자 노렸나, "반도체 투자 늘리는 기업은 제외"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힘 25%, 지난주 격차 유지돼
현대차그룹-K배터리 3사, 안전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 위한 MOU 체결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6%, 부정 평가 이유 1위 '특별사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