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AI 과열 우려 지속'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애플 1.97% 내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8-21 08:4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모두 내렸다.
 
현지시각 20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97% 내린 226.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AI 과열 우려 지속'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애플 1.97% 내려
▲ 현지시각 20일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1%대 하락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0.79%)·메타(-0.5%)·아마존(-1.84%)·알파벳(-1.12%)·엔비디아(-0.14%)·테슬라(-1.64%)도 모두 하락마감했다.

인공지능(AI) 테마 과열 우려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AI 버블론을 제기한 데 이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조사 보고서가 AI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95%가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 재무성과를 도출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이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강조되고 있음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은 단기에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관세의 전면적 효과도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았다. 

일부 위원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표시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04%(16.04포인트) 오른 4만4938.31, 나스닥은 0.67%(142.09포인트) 하락한 2만1172.86, S&P500지수는 0.24%(15.59포인트) 낮아진 6395.78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유진투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말 출시 예정, 최소 연간 3천억 매출 달성해야"
한세실업 수렁에 빠진 '해외법인 부진', 채무보증에 본업 경쟁력까지 갉아먹다
구글 '텐서 G5' 프로세서 적극 홍보, "TSMC 3나노 활용해 역대 가장 발전"
인텔 SK하이닉스 HBM4 탑재한 2나노 AI칩 개발, 엔비디아·AMD와 경쟁하나
2024년 2%감축에 '2030 NDC' 빨간불, '석탄발전 조기 퇴출' 등 특단 대책..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토요타와 협업 진전, '거대행동모델' 도입 가속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가능성 불투명, "당분간 '바닥 확인' 불가피"
북미 배터리 공급 과잉 장기화 전망, 트럼프 정책 변화로 수요 대비 '480%'
[전국지표조사] 주식 양도세 과세 기준 '10억', 찬성 43% vs. 반대 46%
젠슨황 이재용에 "HBM3E보다 HBM4에 집중", 삼성 참여로 HBM4 가격협상 우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