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대상 '라이틀리' 곤약 간편식 전문 브랜드 새 단장, 베이커리·떡 제품군 강화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08-20 10:4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상이 건강 유행에 맞춰 곤약 간편식 제품을 선보인다.

대상은 20일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곤약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새 단장하고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 '라이틀리' 곤약 간편식 전문 브랜드 새 단장, 베이커리·떡 제품군 강화
▲ 대상이 간편식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를 곤약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새 단장했다. <대상>

대상이 2020년 선보인 라이틀리는 간편식 전문 브랜드다. 최근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 등 건강 중심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는 것에 주목해 전면 브랜드 새 단장을 진행하게 됐다고 대상은 말했다.

이번 새 단장에서는 브랜드 방향성을 재정립했다. 기존 ‘맛있게 가벼운 일상식’ 콘셉트에서 곤약을 중심으로 한 간편식에 집중한다. 곤약볶음밥과 곤약브리또, 곤약즉석밥 등 기존 인기 품목을 개선하고 저당 곤약 베이커리와 떡류 등 신규 제품군을 확대한다. 차별화된 맛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곤약 식품 1등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제품 포장은 가독성 강화를 위해 기존보다 눈에 띄는 서체로 로고와 표어를 교체하고 칼로리와 당 함량 등 제품별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고 대상은 말했다.

유통 채널도 다각화해 기존 주요 판매처였던 이커머스 외에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로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기로 했다. 최근 높아진 글로벌 수요에 발맞춰 해외 시장 진출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대상은 말했다.

박영민 대상 MinTCIC 대표 상무는 “라이틀리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곤약 전문 간편식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 브랜드 새 단장을 단행했다”며 “앞으로 김밥과 베이글, 떡 등 다양한 곤약 제품으로 제품군을 강화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식단을 제안할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