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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말레이시아 10호점 '파빌리온점' 오픈, 현지화 메뉴 전략으로 승부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8-19 0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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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말레이시아 10호점 '파빌리온점' 오픈, 현지화 메뉴 전략으로 승부
▲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지역에 10호 매장 ‘파빌리온점’을 새롭게 열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비즈니스포스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지역에 10호 매장 ‘파빌리온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말레이시아 주요 대형 쇼핑몰 중 하나인 ‘파빌리온 부킷 잘릴(Pavilion Bukit Jalil)’에 자리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쿠알라룸푸르의 부유한 교외 주거지로, 쇼핑과 여가를 즐기는 방문객이 많으며 대형 국립 스포츠 단지가 인근에 자리해 다양한 연령층과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매장은 총 36평 규모로 다이닝 형태로 운영되며, 배달·포장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는 ‘뿌링클’, ‘맛초킹’ 등을 비롯한 bhc 대표 제품과 현지 입맛을 고려한 특화 구성을 함께 선보인다. 말레이시아 특성에 맞춰 ‘홀(whole)’ 치킨 대신 조각 치킨 메뉴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치킨과 밥을 함께 제공하는 ‘치밥(치킨+밥)’ 콘셉트 메뉴도 도입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 ‘나시르막(Nasi Lemak)’에서 착안해 ‘삼발’ 소스를 곁들인 후라이드를 판매하는 등 현지화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bhc에 따르면, ‘뿌링클’과 치즈볼이 현지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한정 메뉴인 ‘컬리후라이’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재출시한 ‘마라칸’ 역시 현지 고객들로부터 ‘한국식 마라 치킨’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bhc는 올해 안으로 말레이시아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는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매장 확대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진출 이후 꾸준히 매장을 늘리며 글로벌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화 메뉴와 차별화된 맛, 현지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방식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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