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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6315만원대 약보합, "바젤 규정이 가상화폐 산업 저해" 분석도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8-17 11: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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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6315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3분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8% 내린 1억6315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1억6315만원대 약보합, "바젤 규정이 가상화폐 산업 저해" 분석도
▲ 17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0.05%), 테더(0.14%), 비앤비(1.55%), 솔라나(0.08%), 유에스디코인(0.14%), 도지코인(1.26%), 트론(0.83%) 가격이 오르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0.19%), 에이다(-0.24%) 가격은 내림세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조치가 가상화폐 산업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펀드(CoinFund)의 수장인 크리스 펄킨스는 “바젤위원회의 은행 감독 기준이 가상화폐 산업에 ‘병목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규제안에 따르면 은행들이 가상화폐를 보유하기 위해선 더 엄격한 자본비율이 요구된다”며 “이에 가상화폐가 은행들이 보유하기에는 지나치게 비싼 자산이 되는 것”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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