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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더블유게임즈 추가 M&A로 스케일업 가능, 현금 7천억 이상 보유"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8-14 11: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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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더블유게임즈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하나증권은 14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7만 원으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3일 기준 주가는 5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증권 "더블유게임즈 추가 M&A로 스케일업 가능, 현금 7천억 이상 보유"
▲ 더블유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은 1848억 원, 영업이익은 571억 원으로 추정한다. <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한 1719억 원, 영업이익은 19.0% 감소한 543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주요 요인은 소셜카지노 부진 지속, 마케팅비의 가파른 증가다.

2분기 더블다운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4% 줄어든 956억 원, 더블유카지노 매출액은 2.3% 감소한 394억 원이다.

결제액 감소에 달러/원 환율 하락이 더해져 부담이 되고 있다. 슈퍼네이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4% 증가한 218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을 확인했다. 본격으로 마케팅을 집행한 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2분기 팍시게임즈 매출액은 120억 원이다. 이번 분기부터 연결됐다.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22.4% 증가한 1176억 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수수료는 전년 동기대비 7.5% 줄어든 411억 원을 기록했다. DTC 매출 비중 12.8%까지 증가하여 개선세를 확인 중이다. 충성 고객 중심으로 확대, 수익성 개선 지속 예정이다. 

2분기 마케팅비는 전년 동기대비 101.2% 증가한 319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슈퍼네이션향 마케팅 외에도 소셜카지노향 마케팅을 전년대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팍시게임즈 연결 영향도 크다.

2분기 기타운영비는 전년 동기대비 75.4% 증가한 143억 원을 기록했다. 슈퍼네이션 연동 Gaming Tax 증가에 기인한다.

더블유게임즈의 2025년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12.7% 증가한 7136억 원, 영업이익은 10.9% 줄어든 2217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팍시게임즈의 PPA 상각비, 전사 마케팅 비용 증가를 반영하여 추정치를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 소셜카지노 기업 와우게임즈는 8월부터 연결로 가정했다”며 “지난 1분기부터 소셜카지노향 마케팅 증가에도 불구하고 결제액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2분기 결제액 성장률은 더블다운카지노 –11.9%, -12.5%, 더블유카지노 –13.9%, -4.8%이다. 추정치 상향을 위해서는 소셜카지노의 반등이 필요하다. 하반기 와우게임즈 인수 후 유럽 지역 침투, 기존 소셜카지노와 시너지 본격화 예정이다. 또한 팍시게임즈의 머지2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마케팅 비 지출을 상회하는 성장을 기대한다.

2분기 소셜카지노 외 매출 비중이 20%까지 올라온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이익 성장을 위해서는 본업의 안정성이 확인되거나 소셜카지노 외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더욱 높아져야 한다. 

이준호 연구원은 “우선 M&A를 통해 톱라인 성장은 확실히 성공한 만큼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와우게임즈 인수 이후에도 현금성자산 7천억 원 이상 보유하고 있기에 추가 M&A를 통한 스케일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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