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D현대 '마스가' 지원 동분서주, 울산 조선소에 한국 미국 고위 관계자 방문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8-13 17:1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현대 '마스가' 지원 동분서주, 울산 조선소에 한국 미국 고위 관계자 방문
▲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방문한 조현 외교부 장관(가운데)이 HD현대 조석 부회장(오른쪽)과 이상균 사장(왼쪽)의 안내를 받아가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HD현대>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가 한국과 미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미국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부회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균 대표가 HD현대중공업의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다.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살폈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뒤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미 양국의 이익과 조선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