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석유화학 효율화 추진, 김천공장 전체와 나주공장 일부 철거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5-08-12 16:5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석유화학 제품의 생산공장 일부를 철거한다.

12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김천공장 전체와 나주공장 일부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LG화학 석유화학 효율화 추진, 김천공장 전체와 나주공장 일부 철거
▲ LG화학은 김천공장 전체와 나주공장 일부 생산시설을 철거한다.

김천공장은 LG화학이 2008년에 코오롱 유화부문에서 인수한 시설로 고흡수성수지(SAP)를 연간 9만 톤 생산한다.

LG화학은 김천공장 철거에 따라 직원의 전환 배치 등을 진행해 고흡수성수지 생산을 여수공장으로 일원화한다. 공장 부지 및 설비를 놓고는 매각을 통한 자산 유동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나주공장에서는 연간 2만 톤 규모의 스타이렌 아크릴레이트 라텍스(SAL) 설비를 철거한다. 철거된 설비는 대산공장으로 이전한다.

LG화학 관계자는 “석유화학 사업의 효율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삼양식품 주당 2200원 중간 현금배당 결정, 모두 164억 규모  
DS투자 "시프트업 니케 지속 성장 입증이 중요, 내년까지 신작 없어"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서남부에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추진, 국영기업과 제휴
한화투자 "시프트업 신작 공백기 시작, 단기 주가 방향은 니케 매출이 결정"
신세계백화점 '1위 롯데' 추월 시도, 박주형 내수 부진에도 차별화에 투자
삼성생명 '요양사업 자회사' 설립 길 열려, 시니어 사업 본격 진출 기대
한화투자 "CJ제일제당 단기간에 실적 모멘텀 기대 어려워, 투자 관망세 유효"
한화투자 "엔씨소프트 구작 IP 매출 견조함 확인, 아이온2 흥행 가능성 높아"
'집사게이트' 핵심 김예성 공항에서 체포, "특검 조사 성실히 임할 것"
키움증권 "코스맥스 국내는 이익 성장세 지속 전망, 해외는 지켜볼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