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국은행·금감원, 베트남 금융당국과 실무·교육부문 교류협력 강화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8-11 17:2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베트남과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은행은 11일 베트남중앙은행과 교류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기존 양해각서(MOU)를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금감원, 베트남 금융당국과 실무·교육부문 교류협력 강화
▲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등 국내 금융당국이 베트남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한국은행과 베트남중앙은행은 이번 개정을 통해 통화정책, 금융안정, 지급결제, 발권 등 중앙은행 업무수행 관련 협력분야를 구체화한다. 기존 워크숍, 세미나 중심의 교류협력에 실무급 회의를 추가하는 등 협력 방식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도 이날 베트남 증권위원회(SSC)와 자본시장 감독경험 및 지식공유 등 연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로 두 기관은 증권시장 규제, 감독, 운영 선진화 및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 지원을 위한 경험을 공유한다. 아울러 실무급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세미나와 콘퍼런스 등을 통해 자본시장에 관한 상호 이해도 높이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베트남은 국내 금융회사들이 적극 진출해 탄탄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국가”라며 “베트남 감독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금융회사들의 현지 진출과 건전 경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대통령실 "광복절 사면 '국민통합' 시대 요구, 정치 복원 계기 되길"
5천만 원 이하 연체채무 연말까지 갚으면 '신용 사면', 지원대상 324만 명
하나증권 "동원산업 2분기 식품이 견인한 호실적, 주주환원 확대"
하나증권 "KT&G 해외 중심 실적 개선 지속, 해외 비중 2027년 50%로"
교보증권 "한국콜마 인디 브랜드 매출 견조, 스킨케어 브랜드 수출 기대"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 영업이익 230억 내 27% 늘어, "색조 매출 비중 과반 넘어서"
DL건설 대표 강윤호 포함 모든 임원 및 팀장 사표 제출, 공사현장 무기한 중지
한국공항공사 한화오션과 함정용 항행장비 공급 계약 체결, "해외 진출 발판"
여천NCC 자금부족 숨통 틔여, 원료공급 계약 놓고 'DL vs 한화' 이견은 갈수록 심화
교보증권 "달바글로벌 기대감 비해 2분기 실적 아쉬워, 방향성은 변함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