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도 주문 증가에 힘을 보탰다. 이 쿠폰은 지정 외식업소에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부담을 줄이며, bhc 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bhc는 사전에 전국 매장 쿠폰 사용 가능 여부와 이용 방법을 안내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출 상승에도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는 전 고객에게 4천 원 할인 쿠폰을, 최초 가입 및 첫 주문 고객에게는 5천 원 쿠폰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9천 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자사앱에서는 첫 주문 고객 대상 3천 원 할인 쿠폰과 함께 ‘더위극伏 프로젝트’ 경품 이벤트를 운영해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
bhc 관계자는 “삼복 시즌 동안 소비쿠폰 활용, 메뉴 반응, 시기별 전략이 맞물리며 판매량과 매출 모두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전략과 가맹점 상생 방안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