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달바글로벌 주가 장중 18%대 급락,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밑돌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8-11 10:2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달바글로벌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2분기 역대 최대 분기매출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이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실망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달바글로벌 주가 장중 18%대 급락,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밑돌아
▲ 달바글로벌 주가가 11일 오전 장중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달바글로벌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8.37%(4만4천 원) 떨어진 1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4.82%(3만5500원) 낮아진 20만4천 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달바글로벌은 단일 아이템 의존도를 낮추면서 해외 유통채널 다각화로 건전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기업용(B2B)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효과가 기대치에 못 미쳤고 관련 시장 눈높이가 높았던 만큼 단기 주가 흐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달바글로벌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84억 원, 영업이익 29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3.8%, 영업이익은 6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화장품 업황 호조로 높아진 시장 추정치를 19% 밑돈 수치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김범석의 국회 쿠팡 청문회 불출석에 "국정조사도 추진"
국토부, 29일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6천 호 사업자 공모
이재명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발탁, 국힘 계열 정당 3선 의원 출신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9년 만에 개정 추진, 이행 점검 공시도 강화
이재명 29일부터 청와대로 출근, 0시부터 봉황기 게양
삼성전자, CES에서 2026년형 새 음향 기기 6종 공개하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 조기 출범, 보급 및 기반확충 속도
비트코인 1억2800만 원대 상승, 가상화폐 받고 군사기밀 유출 시도 거래소 대표 실형..
한국 기업 내년 CES에서도 최다 혁신상 '예약', 최고상 중 절반 석권
김범석 쿠팡 고객정보 유출 29일 만에 첫 사과, "재발 방지 위해 전면적 쇄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