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5민랩, 감성 청소 시뮬레이션 '언더스티드' 10월 닌텐도 스위치 출시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8-11 09:2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민랩, 감성 청소 시뮬레이션 '언더스티드' 10월 닌텐도 스위치 출시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인 감성 청소 시뮬레이션 게임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가 오는 10월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이 개발 중인 감성 청소 시뮬레이션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Undusted: Letters from the Past, 이하 언더스티드)’가 오는 10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11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언더스티드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소식은 지난 7일, 닌텐도 콘솔로 출시 예정인 인디 게임들을 소개하는 '닌텐도 인디 월드'를 통해 발표돼 주목받았다. 언더스티드의 PC 버전도 스팀을 통해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언더스티드는 녹슬고 낡은 물건들을 깨끗하게 닦고 복원하는 감성적인 게임이다. 수세미, 칫솔 등 다양한 청소도구를 사용해 찻잔, 카세트 플레이어 등 추억 어린 물건들의 본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이용자는 오염된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세심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복원 진척도 그래프를 100%로 채우면 각 스테이지가 완료된다. 

게임의 주인공 ‘아도라’는 어머니의 부고를 계기로 고향집에 돌아와, 방치되어 있던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된다. 물건에 담긴 추억을 하나씩 복원해 가는 과정에서, 아도라는 관계가 소원해졌던 어머니를 점차 이해하게 된다. 

이용자는 물건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차분하고 안정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픽셀 아트 기반의 아늑한 그래픽과 청소 도구의 사각거리는 효과음, 서정적인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편안하고 따뜻한 시청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경쟁이나 실패 요소가 없는 구조 덕분에, 누구나 부담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언더스티드는 현재 스팀에서 체험판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브라질 유엔 기후총회 회장에 화재, 대표단 대피로 최종 합의 지연 불가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