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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미국의 러시아 제재 우려 완화 및 '러-우 전쟁' 휴전 기대 영향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8-07 08: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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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4%(0.81달러) 내린 배럴당 64.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의 러시아 제재 우려 완화 및 '러-우 전쟁' 휴전 기대 영향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오른쪽 두 번째>.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11%(0.75달러) 낮아진 배럴당 66.8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러시아 제재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장초반 유가는 상승으로 출발했다.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한다는 점이 추가 관세 부과의 이유였던 만큼 미국의 러시아 제재 우려가 부각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생산적 회의를 진행했다고 언급했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휴전 기대가 높아지면서 유가는 하락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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