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집단으로 남다른 리더십으로 재계를 선도하고 있다. |
[씨저널] 고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셋째 아들로 1942년 1월9일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났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일본 와세다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텉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중앙일보 산하의 동양방송 이사로 직장생활을 시작한 뒤 삼성 비서실과 삼성물산, 삼성그룹 부회장을 거치면서 경영수업을 받았다.
이병철 창업회장이 사망한 뒤에는 삼성그룹 회장에 올랐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홍라희 전 리움 관장과 1967년 4월 결혼했다.
홍라희 전 관장은 중앙일보 회장과 법무부 장관을 지낸 고 홍진기 회장의 첫째 딸이다.
이건희 선대회장과
홍라희 전 관장은 슬하에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막내딸 고 이윤형 씨를 두었다. 막내딸 이윤형씨는 2005년 미국 뉴욕대학교 유학 중 유명을 달리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968년 6월23일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등학교와 동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은 뒤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재용 회장은 1998년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딸
임세령 대상 부회장과 결혼했다. 당시
홍라희 전 관장과
임세령 부회장의 어머니 박현주 여사가 불교모임인 불이회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것이 혼인의 계기가 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재용 회장은
임세령 부회장과 사이에 아들 이지호 씨와 딸 이원주 씨를 두었다.
이재용 회장과
임세령 부회장은 2009년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은 1970년 10월6일 서울에서 태어나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에서 아동학을 전공했다.
삼성복지재단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뒤 호텔신라와 삼성에버랜드에서 경영전략담당 임원으로 일했다. 제일모직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역임한 뒤 2010년부터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1999년 임우재 전 삼성전자 고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임동현 씨를 두었다. 2014년 이혼소송이 벌어졌고 2020년 최종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서현 이사장은 1973년 9월20일 태어나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디자인학교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청운중학교 동창이자 고 김병관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둘째아들인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과 2000년 결혼했다.
이서현 이사장과
김재열 사장 사이에는 딸 김지이 씨, 김지수씨, 아들 김지후씨, 김성준씨 등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