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그린푸드 2분기 영업이익 309억 내 5% 줄어, 자회사 성과급 선반영 영향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8-05 18:2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자회사 성과급 비용이 선반영된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현대그린푸드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521억 원, 영업이익 30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1.8% 늘고, 영업이익은 5.0% 감소한 것이다. 
 
현대그린푸드 2분기 영업이익 309억 내 5% 줄어, 자회사 성과급 선반영 영향
▲ 현대그린푸드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자회사 성과급 비용이 반영된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순이익은 23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7% 줄었다. 

별도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 5388억 원, 영업이익 308억 원을 올렸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33.5%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과 외식, 케어푸드 등 주요 사업들의 실적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단체급식과 식재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제고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회사인 현대케터링시스템의 올해 연말 성과급 중 일부가 2분기 실적에 선반영돼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일시적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방산주 강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상승, 코스닥 케어젠 12%..
미래에셋증권 "한올바이오파마, 바토클리맙에 대한 아쉬움이 IMVT-1402에 대한 기대로"
하나증권 "카카오, 4분기 톡비즈 매출 10% 성장 달성 가능 전망"
[현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넘어 '프리미엄' 가려면, 자본연 "배당 높여 할인율 개선해..
코오롱티슈진 자본조달 쉽고 빠르게, '인보사' 상업화 기대감에 외부 투자 늘었다
중부발전 해외 태양광 사업 기반 다져, 이영조 국내서도 신재생 비중 확대 시급
KT 사장 김영섭 국회 청문회서 "전체 가입자 위약금 면제는 최종 조사 결과 후 결정"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로 '할인 경쟁' 조짐, 가격 인하로 수요 방어 불가피
TSMC 2나노 50% 가격 인상, 삼성전자 한진만 33% 할인으로 퀄컴 등 빅테크 수..
'한 지붕 두 생보' 동양·ABL생명의 각자도생? 성대규 곽희필 차별화로 '우리 그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